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이문세 씨 노래 세 곡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0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민 MC 유재석 씨의 프로그램은 뭐니 뭐니 해도 화려한 캐스팅이 매번 이슈인데요~ 이번에도 '헉' 소리나게 해외스타 존 레전드, 에일리, 김범수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그려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스타는 바로 '영원한 별밤지기 이문세'입니다. 명성에 비해 방송 출연을 자주 하지 않기로 유명한 가수이지만, 유재석 씨와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출연을 결심하기로 했답니다. 스포는 비밀이니깐요~ 이야기는 VOD 를 통해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문세 씨는 히트곡이 너~무 많아 Big 3 만 고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단순 히트곡을 소개한 다기보단 지난 25년 노래방을 닳고 닳도록 다니며, 우리 남성들이 가장~ 많이 부른 노래 3개를 골랐으니 참고하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는 이문세 히트곡 셋
1. 옛사랑
작곡 : 이영훈 / 작사 : 이영훈
91년 09월에 발표한 곡입니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노래, 추억하면 생각나는 노래, 첫 사랑하면 생각나는 노래로 우리 남성들의 가슴을 무척이나 적신 노래입니다. TV 라디오에서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만 흘러나 와도 가슴 먹먹해지지요. 노래방 가면 꼭~ 한 명은 이 노래를 부른다는 사실.^^
2. 붉은 노을
작곡 : 이영훈 / 작사 : 이영훈
혹시 붉은 노을 하면 빅뱅이 생각나시나요~아님이문세가 생각나시나요? ㅎㅎ 아재 감별법으로 많이 나오는 문제지요? 저는 영원히 이문세라 말할 거 같네요.^^ 빅뱅 편곡 Ver. 이 비트도 있고 흥겨울 수 있지만 가사에 담긴 그 애절함은 이문세만의 호소력만이 담을 수 있겠지요. 노래방 분위기가 절정에 닿았을 때 붉은 노을 한번 불러보세요. 모두가 목놓아 울어재낄 겁니다. 분위기 띄우는 곡으로 잊지 마세요.^^
3. 소녀
작곡 : 이영훈 / 작사 : 이영훈
마지막 곡으로 광화문연가를 올리려다 '소녀'를 떠올립니다. 이유는 개인 '노래방 18번'입니다. 가장 이문세다운 창법에 어우러지는 음악이라 생각하는데, 추억들 떠올리며 참 많이 불렀네요.^^ 이곡 역시 응답하라 1988 OST 로 리메이크되었지만 원곡의 감성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음률이 부드러워 부르기 편할 법도 하지만 막상 부르면 참 어려운 노래입니다. 기승전결 클라이맥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에 노래 좀 하시는 분들이 부르기에 (뽐내기)적합한 곡입니다.^^
이상 노래방에서 많이 부르는 이문세 노래 Bi3 였습니다. 이 셋 중에 본인 18번 있으신가요?^^ 아마 없으셔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왜냐면,, 그의 히트곡이 너무 많아 어느 곡 하나 콕 집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문세 노래는 가을이 잘 어울릴 법도 하지만 쓸쓸한 겨울 분위기에도 곧잘 떠오르는 곡들입니다.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 켜시고요~ 눈 감고 이문세 음악 감상하는 시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힐링이 별거 있습니까? 이런 게 힐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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