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이야기
회사 지각 안하는 방법
회사 지각 안하는 방법 어느덧 직장생활 15년째, 이곳저곳 여러 회사를 옮겨 다녔다.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판매부서에서 품질부서 전직 등. MBTI 탓, 낮은 월급, 아빠가 말씀하신 진득함 부족으로 이직만 무려 일곱 번이다. 일관성 없는 업직종은 잡코리아 이력서를 오픈할 때마다 한 숨을 절로 생성한다. '후,,' 남자는 자고로 기술 배워 한 회사 꾸준히 다녀야 하는 게 덕목이라 했다. 아빠도 고모부도 지금 옆에 코 골며 누워있는 마누라의 아버지도(장인어른). 아마 이 얘기는 동네 불X친구들 역시 귓구멍 딱지 앉도록 듣던 말일 것이다. 핍박한 대기업 근무를 무려 10년 이상 유지한 친구들도 있는데, 이 충고가 7할 차지한다 본다. 안타깝게도 난 그러지 못했다. 가끔 부러운 마음에 질투심이 발현되지만 그저..
2022. 9. 5.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