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 아나운서 분들의 프리랜서 진출이 잦아졌습니다.
(어느 정도 예견한)트로트 가수 장윤정 씨의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도 KBS를 떠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장윤정 씨의 남편이기에 가능하다는 시각도 있겠지만
KBS아나운서라는 틀 안에 본인을 가두어 두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으리라 짐작해봅니다.'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은 무작정 비난을 받을 수 없으며, 이를 계기로 방송 주제를 보다 넓은
영역 으로 활동하면 우리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요소로 다가오게 됩니다.
앞으로도 그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다양한 방송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며,
KBS 아나운서 출신의 대표적인 아나운서 세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1. 전현무
김성주 씨와 함께 가장 성공한 프리랜서 아나운서입니다.^^ 이견이 없을 겁니다.
그는 지난 2012년 09월 KBS 를 떠났는습니다. 프리 선언 후 보통은 슬럼프를 겪게 마련인데,
그러한 과정 없이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현 대한민국 예능 국가대표 MC 입니다.
다소 진행이 가볍다라는 지적도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선 굳이 흠이라 볼 순 없겠지요.
모두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끄는 그의 입담이 가장 큰 매력이자 능력입니다.^^
현재 방송 프로그램 : 트로트의 민족, 펫비타민, 히든싱어 등 다수
2. 최송현
최근엔 방송 MC 로 자주 보이지만 일반 아나운서와는 달리 전혀 다른 행보를 걸었던 아나운서입니다.
2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최근엔 본인의 취미를 살려 스킨스쿠버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스킨스쿠버 강사분과 결혼한다는 소식도 접했습니다. 알콩달콩한 즐거운 결혼생활이 눈에 그려집니다.
현재 방송 프로그램 : 숙희네 미장원,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
3. 김현욱
이름은 생소하겠지만 얼굴은 누구나 아실만한 아나운서입니다.
KBS 생생정보통에서 MC 를 맡은 적이 있으며, 2011년 6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KBS를 퇴사했습니다.
이 분 역시 아나운서 외 다양한 활동하시는 걸로 유명합니다. 이런 끼 넘치시는 분들은 KBS 에 소속이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역 방송국에서도 더러더러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며, TBC에서 매월 마지막 일요일 아침에 방송하는 "랑랑콘서트"의 진행도 맡고 있습니다.
현재 방송 프로그램 : 희망의 보이스, 랑랑콘서트, 아는 만큼 번다.
저는 아나운서들의 프리랜서 선언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다양한 정보와 끼를 가지신 이들 덕분에 저 역시 알찬 방송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앞서 언급했지만 프리랜서를 선언하면 여러 악플과 방송가 눈치로 대개 슬럼프를 겪기 마련입니다.
도경완 씨와 장윤정 씨의 팬으로서 이런 어려움 없이 알차고 활기찬 방송 이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KBS 프리랜서 아나운서 관련하여 도움되셨다면 좋아요(하트) / 구독 / 댓글 부탁합니다.^^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