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주가 전망에 도움 될 뉴스 공유합니다.
유유제약 주가에 관심있으시다면, 해당 포스팅만으로도 정보는 충분합니다. 참고하세요.
유유제약은 9.9(목) 전날 대비 -0.69% 하락한 8,620원으로 장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하락장을 이어가는 분위기에 바이오주 역시 어쩔 수 없는 모양새입니다. 유유제약 주가는 지난 4월 진단키드 수출 공급 계약으로 연중 최고 18,950원을 찍기도 했습니다. 급등한 주가엔 골이 깊다는 격언이 맞아떨어지듯 이후 하향세 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분들은 투자 시 꼭 한 번 읽으시길 권합니다. 본문 내용 투자 Tip 도 포함되어 있으니 끝까지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1. 유유제약 70억 규모 공장 증설 투자협약 소식(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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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은 지난 8.4일 충북 제천시와 70억 원 규모의 제천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유유제약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약 1,176.19 m2 규모의 제천 공장에 70억여 원을 투자했습니다. 2022년 5월까지 GMP에 적합한 품질관리용 분석기 등 다양한 첨단설비 도입과 완제의약품 보관 및 유통관리를 위한 물류창고를 증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시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유유제약의 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유유제약과 제천시가 상생협력 파트너십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유제약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브리핑했습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유유제약의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 협조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유유제약은 2006년 제천으로 생산공장을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앞으로도 제천시와 상호 밀접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있었던 대규모 투자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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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유제약 적자 감수한 투자 확대 그 결과는?
유유제약 의약품 사업 비중은 줄어 상반기 영업손실 7억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년비 적자전환이며, 지난 10여 년 흑자 대비 이례적인 공격적 전략을 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룹 내 유유제약 매출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무제표 주요 수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유유제약 적자 수준
유유제약은 적자를 감수해서라도 의약품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중입니다. 최근 유유제약 의약품 사업은 계열사 사업 등에 밀려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8.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유제약 영업손실은 7억 원으로 전년 동기 32억 원 영업이익 대비 적자 전환되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396억 원에서 435억 원으로 증가했음에도, 유유제약은 영업적자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영업적자는 비교적 올해 들어 두드러진 이례적 현상으로 보입니다. 연간 영업이익으로 보면, 유유제약은 지난 10여년간 단 한 번도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달리 올해는 1분기 영업손실 2억 원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손실 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영업적자가 급격히 나타난 것은 매출원가를 비롯해 광고선전비, 연구개발비, 급여 등 여러 판매관리비 항목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유유제약 투자 유형
올해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광고선전비는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17억 원 대비 80.9% 증가했고, 같은 기간 경상개발비는 11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104% 늘어난 수치입니다. 매출원가는 2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197억 원 대비 20.2% 증가해 영업적자가 발생하는 결정적 원인이 됐습니다.
직원 수는 지난해 상반기 311명에서 올해 상반기 342명으로 급격히 확대됐습니다. 이 때문에 사무직과 생산직을 합친 전 직원 총 급여는 93억 원에서 102억 원으로 9억 원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연구개발비와 광고선전비, 급여 증가는 신약개발과 제품 판매 분야 성과를 늘리기 위한 투자를 의미합니다.
유유제약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입니다. 유유제약 매출액은 최근 수년 새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종속기업까지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유유제약은 가장 핵심인 의약품을 자체 사업으로 두고, 건강기능식품은 유유헬스케어가, 의료기기는 유유메디컬스가 각각 배분해서 맡고 있는 구조입니다. 이 중 의약품 사업 매출액 비중은 2019년 86.9%에서 지난해 87.8%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79.44%까지 감소했습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2019년 13.4%에서 올해 상반기 20.6%까지 늘어났고, 의료기기 사업도 지난해 0.03%에서 올해 상반기 0.72%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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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급등주 정보 사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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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 지분율 늘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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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주식 매입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 자사 주식을 매입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지분율을 늘리면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됩니다. 제약회사 창업주의 3세들이 지분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경영 승계가 본격화됐다는 평가입니다.
유유제약 장남은 경영권 확대, 장녀는 자회사로 유유제약의 오너 3세 경영권 승계가 이뤄졌습니다. 유유제약은 지난 5월 유승필 회장 퇴임 후 유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되었습니다. 유원상 대표는 지난달 30일엔 29회 차 CB 콜옵션 물량 30억 원 중 23억 원을 행사해 38만 794주를 취득했습니다. 이번 신주취득으로 유 대표의 지분율은 종전 11.9%에서 13.8%로 2% p 가까이 올랐습니다. 참고로 2대 주주는 8.94%를 보유하고 있는 유 회장입니다. 유 사장의 모친인 윤명숙(71) 고문의 지분율은 4.7%, 여동생인 유경수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3.9%입니다.
사실 유 사장은 지난해 4월 일찌감치 유유제약 최대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유경수 대표는 지난해까지 유유제약 이사로 근무했으며 올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유 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아더앤더슨, 메릴린치, 노바티스 등 글로벌 기업 근무에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유유제약은 2008년 상무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기획,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았으며 2014년 부사장으로, 2019년 대표이사로 승진했습니다.
유 사장은 조직을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추구하고 현실 경제에 뛰어난 경영 노하우를 발휘하는 인사로 꼽힙니다. 그는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하자마자 과장/차장/부장 등 중간관리자 직위를 매니저로 통합하는 등 직위체계를 전격 개편하고 호칭/평가 방법/승진 등 인사 전반에 손을 보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 해 3월엔 실시간 경영현황 파악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신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유 사장은 당분간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유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9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나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판매 관리비가 전년 대비 29% 증가한 탓입니다.
1941년 만들어진 유유제약은 골다공증 치료제 전문의약품인 '맥스마빌', '본키'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경영권 강화를 위해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오너 3세들이 경영 혁신 드라이브 걸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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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운영으로 기반이 탄탄했던 유유제약, 2021년 공격적인 투자 확대가 내년 매출 증대로 이어나갈 수 있는지 예의 주시해야 합니다. 단기간 승부는 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수시로 재무제표와 투자 관련 뉴스를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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